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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영웅「불사조 조달진 소위」흉상 제막

기사입력 2017-11-29 13:37 최종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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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이 적의 총칼 앞에 무참하게 짓밟히는 상황에서 적의 전차를 육탄으로 막아선 6·25 전쟁영웅「불사조 조달진 소위」흉상 제막이 거행됐다.

 

 

육군 제6보병사단(사단장 이진형)은 29일 오전 故 조달진 소위가 복무했던 6사단 19연대 3대대(現, 신병교육대대) 육탄11용사 대대에서 유가족과 6·25 참전용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흉상 제막식을 열었다.

 

육탄11용사 중의 한 명이었던 「불사조 조달진 소위」는 1928년 11월 18일 전남 순천에서 출생해 6사단 19연대 3대대에서 소총수로 복무를 하고 있었다.

 

 

6·25 전쟁이 발발하자 당시 일등병이었던 조달진 용사는 11명의 특공대원들과 함께 홍천 말고개 전투에서 적의 전차 10여대를 육탄으로 공격하고, 적군 40여명을 격멸하는 한국 전쟁사의 한 획을 그은 전쟁영웅으로 후손들에게 알려져 있으며, 한국 전쟁 개전 이래 최대의 전차격멸전으로 기록되어 있다.

 

이로 인해 북괴군의 전차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던 아군의 사기를 높였고, 홍천을 사수하며 3일간 적의 공격을 지연시켜 이등중사로 2계급 특진을 하게 되었다.

 

 

이후 경북 상주 유곡전투에서도 특공대원 7명과 함께 4대의 적 전차를 격파하는 공을 세워 2등 상사로 2계급 특진해 「탱크 잡는 불사조」라는 별칭을 얻게 되었다.

 

이러한 혁혁한 전공으로 한국군 최초 美 동성훈장을 수상하고, 1950년 을지무공훈장, 그리고 이듬해에는 화랑무공훈장과 2011년 태극무공훈장을 수여 받았다.

 

 

「탱크 잡는 불사조」조달진 소위의 흉상 제막식에 참석한 이진형 사단장은 “현재의 육탄 11용사 대대가 위치한 곳은 대한민국 최고의 정예병을 양성하는 신병교육대에 위치하고 있다”며 “조국이 위기에 처해 있을 때 용맹과 투지, 호국정신을 발휘해 전승무패 구국 사단의 자긍심을 심어 준 조달진 소위의 정신을 우리 후배 전우들이 계승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번 「불사조 조달진 소위」흉상 제막은 6사단 19연대 후원회 최문호 회장의 지원으로 올 7월부터 건립을 시작해 이날 제막식을 거행했다.

 

 

 

 

 

 

 

 

 

 

 

 

 

 

최종섭 기자 (cjs853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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