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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농한기 불법도박 이젠 그만!!

철원경찰서 수사지원팀장 경위 홍기수

기사입력 2017-11-13 10:16 최종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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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철원경찰서

수사지원팀장 경위  홍 기 수

추수가 끝난 농촌 들녘은 볏짚, 농자재 등이 정겹게 그 자리를 지킨다.

 

농사를 끝낸 농부들은 한 해의 고달픔을 달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거나 내년 농사계획을 준비하는 농한기를 맞는다.

 

이 시기에 농촌지역은 먹거리와 현금이 가장 풍부하고 마음이 여유롭다.

 

농한기 농부들은 삼삼오오 모여 한 해 농사에 대한 이야기꽃을 피우거나 재미삼아 윷놀이, 화투, 포커 등을 하면서 이웃 간 친목을 다지는 여가 활동을 심심치 않게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재미로 한 여가 활동은 점차 판돈이 커져 도박으로 변질되기 쉽고, 돈 냄새를 맡은 전문 도박꾼이 기웃거리다 보면 일년내내 허리한번 제대로 펴 보지 못하고 땀 흘려서 벌은 벼 값과, 배추값, 그리고 및 이듬해 농사자금까지 탕진하는 심각한 일이 발생할 수도 있다.

 

경찰청 발표에 따르면 지속적인 도박단속에도 불구하고 2016년 도박범죄는 13,446건 발생 13,184건 검거하여 발생건수 대비 98%(퍼센트)를 검거하였다고 한다.

 

도박으로 인한 경제파탄은 또 다른 범죄를 유발하는 원인으로 되어 사회적 약자인 노인학대, 아동학대, 가정폭력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심하게는 극단적인 행동까지 서슴치 않아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놀이문화가 빈약한 농촌지역 상황을 고려하여 해당 자치단체는 다양한 여가 활동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하여야 하고 우리 주위에서 심심풀이로 즐긴다고 하는 화투 등 놀이가 범죄라는 사회적 인식전환이 필요하다.

 

도박범죄 신고는 경찰청 112, 도박문제관리센터 1336번으로 전화를 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최종섭 기자 (cjs853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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