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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자유한국당 5개郡 당협協 황영철 의원 복당 규탄 기자회견

기사입력 2017-10-27 09:46 최종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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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철원·화천·양구·인제·홍천 지역 당원협의회가 26일(목) 철원군의회 소회의실에서 지역구 현 국회의원인 황영철 의원(바른정당)의 복당을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자청해 지역 정가의 관심이 쏠렸다.

 

 

이날 ‘황영철 의원의 자유한국당 복당을 강력히 규탄한다’는 성명서 형식의 내용을 낭독한 엄기호 자유한국당 중앙위 수석위원장은 “당 분열의 장본인인 황영철 의원이 또 다시 지역을 혼란과 파탄의 소용돌이에 빠뜨리고 있다”며 “황 의원은 지난 5월 바른정당 탈당 번복 기자회견에서 ‘소신과 신념, 당당함을 지키지 못할 바에는 정치를 그만 두는게 낫다는 생각이 들었다, 잘못된 거취를 바로 잡는 것이 용기 있는 행동이라’고 했으나 자신의 이익만을 위해 시류에 편승하는 전형적인 정치 철새”라고 강조했다.

 

또 “자신의 유·불리와 기득권 유지를 위한 구태정치로 더 이상 당과 당원, 지연주민에게 고통과 상처를 주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며 “지금이라도 책임 있는 행동을 보여주는 것이 당원들에 대한 최소한 예의이며 자신을 선택해준 지역민에 대한 도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중앙당에서 황 의원의 복당을 허용할 경우 당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대국민 약속은 거짓말이 되고, 지역주민들에게 철저히 외면 받게 될 것” 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황 의원측은 언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기자회견이 진심으로 보수 대통합을 원하는 많은 당원들과 보수를 지지하는 지역주민의 뜻이라고 보지 않는다”며 “지금은 자기 밥그릇을 챙기기 위해 사사로이 싸울 때가 아니라, 보수의 대통합이란 대의를 위해 힘을 모으라는 많은 당원들과 보수지지자들의 호소에 겸허히 귀 기울여야 할 때임을 명심하기 바란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정치인들의 이런 사태를 지켜보는 지역 주민들의 시선은 곱지 않다.

 

갈말읍 A씨(56,남)는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현직 국회의원들이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현직 황 의원의 자유한국당 복당문제를 놓고 지역구 당협위원들의 반대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현재 당협위원장인 한기호 前 의원과의 치열한 자리다툼이 예상되면서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정가가 술렁이고 있다.

 

 

 

 

 

 

 

 

 

 

최종섭 기자 (cjs853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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