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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평화통일의 염원을 담아…

태봉제 합수제 앞두고 女協 DMZ 물 채수

기사입력 2017-09-26 16:32 최종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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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봉의 기백~ 천년을 넘나들다」 제35회 태봉제의 서막을 알리는 평화통일기원 합수제를 위해 한반도 최북단의 물이 여성들의 손에 담겼다.

 

 

철원군(군수 이현종)과 철원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명숙)는 26일(화) 제15회 평화통일기원합수제 행사를 위한 ‘DMZ 물 채수식’을 개최했다.

 

이날 채수식에는 철원군 여협 산하 15개 단체 임원진들이 참석해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합창과 풍선날리기 등 통일의 열망을 담은 행사로 꾸며졌다.

 

 

평화통일 기원합수제는 매년 태봉제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 최남단 제주도 한라산 백록담 물과 최북단 백두산 천지 물을 채수, 철원군 한탄강에 뿌리는 행사로 진행되어 왔다.

 

그러나 올해는 사드 문제로 인한 중국과의 관계, 그리고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 등 혼란스러운 국제정서 등으로 백두산 천지 물 대신 철원 DMZ 물을 채수하는 것으로 대체됐다.

 

 

철원군 여협 김명숙 회장은 “북한의 도발 등 국내외 상황이 좋지 않지만 철원은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최일선의 도시”라며 “평화를 갈망하는 지역 주민들의 정성을 담은 물과 함께 통일이 되는 날까지 합수제는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에 앞서 지난 25일(월)에는 철원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제주도 서귀포시 여성단체들이 한라산 백록담의 물을 채수했다.

 

 

남한의 최북단 철원 DMZ와 최남단 제주도 한라산 백록담에서 채수된 물은 태봉제 개막 첫날인 오는 10월 12일(목) 승일교에서 하나로 어우러져 평화통일의 염원을 안고 남으로~ 남으로~ 흘러 내려간다.

 

 

 

 

 

 

최종섭 기자 (cjs853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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