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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철원-한국전쟁 후 70여년 만에 지하벙커 열렸다

軍, 통제구역 소이산 지하벙커 전면 개방

기사입력 2026-07-0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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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후 70여년 동안 군사 통제구역으로 아무에게도 알려지지 않았던 지하벙커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철원군(군수 김동일)은 최근 소이산 지하벙커를 전면 개방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군사적 통제구역으로 지정되어 일반인 출입이 제한되었던 공간을 원형 보존 및 정비 과정을 거쳐 공개된 소이산 지하벙커는 과거 최전방 군사 요새로서 긴장감이 흐르던 공간을 평화와 생태의 메시지를 전하는 문화적 자산으로 재탄생시켰다.

 


 

은 약 300m의 길이에 달하는 소이산 지하벙커는 별도의 입장료 없이 무료로 운영되어 철원을 찾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부담 없이 관람할 수 있도록, 벙커 내부 구조를 안전하게 정비하고, 방문객들이 역사적 현장감을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선보였다.

 

특히 모노레일을 타고 소이산 정상에 오른 관광객들이 백마고지와 철원평야, 그리고 DMZ 평화지역을 한눈에 조망한 뒤, 지하벙커 내부를 직접 도보로 관람하며 과거와 현재를 관통하는 입체적인 동선을 경험할 수 있게 구성을 갖첬다.

 


 

이로 인해 철원의 랜드마크 철원역사문화공원소이산 모노레일등과도 어울려 철원 관광의 또 다른 관광 인프라로 더 큰 시너지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철원군은 정식 개장에 앞서 과도한 시설물을 설치하는 대신, 내부 보행 환경을 깔끔하게 개선하고 조명 시설을 확충하는 등 관람 편의를 돕는 필수적 사안에 중점을 두고 사전 점검을 마쳐, 철원이 가진 안보 자원의 문화적 가치를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최종섭 기자 (cjs853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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