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철원초교(교장 김부용)가 해상 사고 발생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생존수영교실 운영에 들어갔다.
2주간 학교 운동장에 이동식 생존 수영장을 설치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펼쳐지는 생활형 생존수영 교실은 학생들이 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위기 상황에서 스스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실질적인 대처 능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는 ‘생활수영 내실화’를 위해 수영장 안전요원과 전문 강사의 지도로 ▲구명조끼 바르게 착용하는 방법 ▲물 위에서 체온을 유지하며 오랜 시간 떠 있는 방법 ▲주변 생활용품을 활용한 타인 구조법 등 실제 수상 재난 상황에서 필수적인 생존 기술들을 익힌다.
김부용 교장은 “수영 기술을 단순히 익히는 것을 넘어, 위급한 순간에 침착하게 자신의 몸을 지키고 이웃을 구하는 안전 의식을 몸으로 체득하는 것이 이번 교육의 가장 큰 목적”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