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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3-09-22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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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철원-女 종업원 3 對 男 손님 3 혈투

기사입력 2023-06-09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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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모 휴게음식점에서 여자 종업원 3명과 남자 손님 3명이 영업장 안에서 혈투를 벌여 경찰과 소방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남자 손님 A(55)B(51), C씨는 8() 다른 곳에서 술을 마시고 오후 5시경 모 휴게음식점(다방)을 찾았다.

 

종업원 3명과 함께 차를 마시면서 A씨가 지속적으로 종업원들에게 심한 욕설을 하자, 종업원들이 이를 말렸고, A씨는 이에 응하지 않고 계속해서 육두문자를 날려 이에 격분한 종업원 D(41)가 발끈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에 흥분한 남자 손님 A씨가 D씨의 얼굴을 가격했으며, B씨도 여기에 합세해 주먹과 발로 폭력을 가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다른 종업원들이 남자 손님 C씨와 A·B씨의 폭행을 말렸으나 역부족이었고, 어느 틈엔가 종업원 D씨가 영업장 주방으로 들어가 주방용 칼을 들고 나와 휘두른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던 중 남자 손님 A씨가 D씨의 휘두르는 칼에 얼굴부위에 상처를 입었고, 심한 폭행을 당한 종업원 D씨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에 의해 병원으로 후송되었다.

 

경찰은 현장에 있던 종업원들과 업주, 폭력에 가담한 남자 손님 등 주변의 목격자들을 대상으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최종섭 기자 (cjs853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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