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이 전국적으로 과수화상병이 확산되고 있어 위기관리 단계를 주의→경계로 격상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나간다고 밝혔다.
▲ 자료사진-특정 기사와 관련 없음
郡은 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대책상황실 운영과 함께, 주요 발생 시기인 6~7월까지 관내 과수농가들을 상대로 상시예찰은 물론 월 1회 강원도농업기술원과 연계하여 합동예찰을 펼칠 예정이다.
과수 화상병은 우리나라에서 검역 병해충으로 지정된 검역병으로, 현재까지 뚜렷한 치료 방법이 없고 확산 속도가 빨라, 한 그루에서 증상이 나타나면 과수원 전체를 폐원해야 할 수도 있어 과수농가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철원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작업시 작업도구 소독을 철저히 해야하다”며 “화상병 의심증상이 보이면 지체없이 농업기술과 식량작물팀 ☎(033)450-5065 로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