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종 군수가 14일(화) 강원도 인제군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린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 상반기 정기회의에서 ‘접경지역 지질공원 상생발전(안) 용역’을 건의했다.
▲ 자료제공-철원군청
李군수는 이날 회의에서 “철원군을 포함한, 고성·인제·양구·화천의 강원도 접경지역과 포천·연천·옹진 등 다수 지자체에서 지질공원을 운영하면서 환경부가 지질공원 운영 사업지원비를 교부하고 있으나, 지자체별 추진하는 사업이 상이하여 통합되는 내용이 부재한 실정”이라며 “각 지자체별 특색에 맞는 통합된 사업발굴을 통해 특화자원(지질공원)을 활용한 기반조성사업 발굴 및 지역 소득창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용역결과를 토대로 행정안전부 균형발전 사업에 포함할 것”을 건의(안)에 담아 전달했다.
이 군수의 건의안은 관련 지자체들과 세부적인 논의를 거친 후 추후 추진하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 자료제공-철원군청
이외에도 연천군(군수 김덕현)에서는 ‘접경지역 및 인구감소지역 수도권정비계획법상 수도권 제외(안)’을 건의하는 등, 참석자들은 정부와
한편 접경지역 단체장들은 고향사랑 릴레이 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릴레이 기부에 동참하기로 했으며, 하반기 정기회의는 협의회 규약에 따라 오는 9월~10월 중 강화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국회가 과감한 결단을 통해 한국전쟁 이후 70년간 국가 안보를 위해 희생한 접경지역 인구감소지역을 수도권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