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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철원-정부는 대선 공약을 이행하라!

포천↔철원 고속도로 조기건설 범대위 간담회

기사입력 2023-03-14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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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포천 고속도로를 철원까지 조기 연장 건설을 촉구하는 주민들의 염원이 뜨거운 가운데 범군민 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가 향후 추진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열었다.
 

 

범대위는 13() 오후 4시 철원군청 2층 상황실에서 한기호 국회의원과 이현종 군수, 박기준 군의회 의장, 유종근 번영회장, 최계숙 여성단체협의회장, 대책위 임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고속도로 조기건설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범대위 출범과 궐기대회 등 추진과정 설명과 고속도로 조기건설 서명운동을 벌여 총 329,000여명의 서명, 국토부 사전타당성 조사 예산 3억원이 확보·집행될 수 있었던 경과보고로 시작되었다.
 

 

이 자리에서 한기호 국회의원은 사전타당성을 조사하기 위한 3억원의 예산이 사업 주체인 도로공사로 이관되어 이달 중 시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향후 추진계획을 중·장기적이고 세밀하게 수립해야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2024년 정부의 사업 타당성과 예산편성에 반영될 수 있도록 철원군민들의 힘과 역량, 관심이 지금보다 더 뜨거워져야 한다지자체와 군의회, 주민 모두가 한 마음으로 열의를 보여야 한다고 했다.
 

 

이현종 군수는 사전타당성 용역을 시행하는 기관이 미래를 내다보지 못하고 과거 5년의 교통량 등을 기반으로 사업성을 판단하지 않고, 한탄강의 기적을 통해 1천만 관광의 시대가 이어지고 있는 현실과, 미래의 사업성과 필요성이 언급되어 조기착공의 당위성과 BC(예비타당성) 면제가 필수사항이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기준 군의장은 철원포천 고속도로 연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후보 당시 철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주민들에게 약속했던 대선 공약이었다조기건설은 철원의 발전뿐만 아니라 국토 균형발전, 통일을 대비하는 중차대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 자료사진 -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후보였던 지난 20211220일 철원에서 지역주민들과 만나 오찬을 하며 
        민생 행보에 나선 장면

 

이날 모인 범대위 임원들은 한 목소리로 지역주민들의 기대를 열정으로 모아야 할 때이고, 범대위와 지자체, 정치권이 한 목소리로 열의를 모아야 원활하게 사업이 진행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종섭 기자 (cjs853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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