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함께 온 마음과 정성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돌보는 철원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진익태) 가족봉사단이 발대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돌입했다.
 

가족의 화합과 자녀들의 올바른 사회인식·가치관, 애향심, 공동체의 의미를 제고하기 위한 60여명으로 구성된 2023 가족봉사단이 지난 11일(토) 철원군병영체험수련원에서 출범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팀별 매월 1~2회 주말을 이용해,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면서 지역사회발전과 나눔을 실천하기로 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프로그램 운영 안내와 가족 친화프로그램으로 일 년 동안 사용할 현수막을 꾸미는 시간을 통해 팀 별 단합과 일 년 활동의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진익태 센터장은 “봉사를 통한 건강한 가족문화 확산과 나눔으로 행복한 철원 분위기 확산에 큰 역할을 가족봉사단이 이끌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철원군자원봉사센터는 언제·어디서나 지역사회에 나눔과 사랑의 정신을 나누기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철원군 가족봉사단은 반찬전달팀(1:1연계된 어르신 2가정에 반찬전달활동), 문화재환경정화팀(관내 문화재 순회로 환경정화 및 위험요소 모니터링 활동진행), 키트전달팀(관공서 및 자원봉사자에게 간식키트를 만들어 전달하며 현장체험 실시) 등으로 각각 구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