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수) 실시된 제3회 전국동시 조합장 선거에서 임채영 동송농협 조합장 당선인은 3선에 도전한 기호 2번 진용화 조합장을 128표 차로 따돌리고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임채영 동송농협 당선인은 “위기의 동송농협을 뼈를 깎는 각오로 바꿔 나가겠다”며 “불필요한 관행에서 벗어나 조직의 분위기를 개선하고, 책임·투명·열린 경영으로 동송농협을 다시 전국 최우수 농협의 명성을 되찾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동송농협 조합장 선거 결과는 총 선거인 수 2,362명 가운데 1,621명이 투표에 참여해 68.6%의 투표율을 보였다.
기호1번 임채영 당선인은 677표(41.81%), 기호2번 진용화 후보 549표(33.90%), 기호3번 구한서 후보 393표(24.27%)를 각각 득표했으며, 기권자 수는 741표, 무효투표수는 2표로 최종 집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