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노인복지대학 제2대 학장으로 임영자 학장이 취임했다.
노인복지대학은 관내 어르신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즐거움과 건강을 유지하는 등 자신감을 심어주어 노년에 활력소가 되고 있다.
이날 한종문 군의회 부의장은 “일제 강점기와 6·25 한국전쟁 등 힘들고 어렵던 시절을 슬기롭게 헤쳐 오신 어르신들의 경험과 삶은 우리 젊은이들에게 큰 교훈이 되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노년이 조금은 풍요롭고 여유로운 삶이 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따뜻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날 취임한 임영자 학장은 “노인은 건강해야 하고, 건강해야 행복해 진다”며 “노인들의 자부심을 높이고, 보람 있는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주어진 책무를 성실하게 수행해 나가겠다”고 취임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