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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철원-줄 하나로 건강을 챙긴다

남한 최북단 묘장초교, 전교생 줄넘기 교실 개강

기사입력 2023-03-0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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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 최북단 마을의 철원읍 대마리에 위치한 묘장초교(교장 박귀남)는 학생들의 건강증진과 활기찬 학교분위기 조성을 위해 전교생이 참여하는 줄넘기 교실을 개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코로나 펜데믹 이후 4년만에 조금씩 코로나 이전의 풍경을 되찾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21년부터 줄넘기 교실을 운영해 오고 있는 학교는 7() 교내 스포츠클럽 줄넘기 교실을 개강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학교는 장흥초교 김미경 스포츠강사의 지도로 매주 화·목요일 중간놀이 시간 20분을 활용해 줄넘기 교실을 운영하면서 그동안 ‘30초 번갈아뛰기, 30초 양발모아뛰기, 30초 엇걸어풀어뛰기, 2분 뛰기, 2인 번갈아뛰기등 종목별·학년별 경기, 학년군 경기, 무학년 경기로 줄넘기 대회를 개최하는 등 학생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프로그램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최원순 체육담당교사는 줄 하나로 작은 공간에서 저비용으로 운동을 즐기면서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줄넘기를 꾸준하게 연습해, 노력의 결실을 줄넘기 대회를 통해 표현하면서 뿌듯함과 자랑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최종섭 기자 (cjs853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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