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 지원과, 양곡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철원군이 각 마을의 이장들에게 협조를 당부했다.
郡농기센터는 철원군이장협의회(회장 최춘석) 임원회의 자리에서 「전략작물직불제」시행으로 인해 「논 타작물재배 지원사업」사업이 2024년 일몰되는 등 쌀 적정생산대책을 위한 정책과 2023년 주요 추진과제를 공유했다.
내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전략작물직불제」는 하계조사료, 동계조사료, 논 이모작이 가능한 동계식량작물, 가루쌀, 논콩이 지원품목에 해당된다.
「논 타작물재배 지원사업」은 동계조사료, 일반·풋거름작물(벼 이외 전품목), 두류, 「전략작물직불제」를 신청하지 못하는 하계조사료가 지원품목에 포함되며, 하계조사료를 제외한 작물은「전략작물직불제」와「논 타작물재배 지원사업」을 병행신청 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병행 신청 시 ha당 동계조사료는 340만원, 일반·풋거름작물은 290만원, 두류는 320만원을 받을 수 있으며, 하계조사료의 경우, 현행하는「전략작물직불제」지침상 보상금을 받기 위해 직전년도(‘22년)에 벼를 재배해야 하기 때문에, 추후에 시행될「‘24년전략작물직불제」를 신청하기 위해서는「논 타작물재배 지원사업」신청 시 유의해야 한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쌀 가격하락 방지와 논 타작물 전환을 통한 식량 자급률 제고를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전략작물직불제와 쌀 적정생산에 감축 목표 조기 추진 달성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