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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3-03-30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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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철원-인구감소 위기지역, 지자체 공동 대응 나선다

이달 창립총회 개최, 인구감소 지역 규제완화 정책 건의

기사입력 2023-03-02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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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이현종 철원군수의 제안으로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 등이 창립총회를 위한 준비위원들의 모임이 열렸다.
 

 

지난달 28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VIP라운지에서 개최된 제2차 준비위원회 모임에는 철원군을 포함해 충북 괴산, 경북
고령 등 11개 지자체장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송인헌 괴산군수 준비위원회 위원장의 주재로 협의회 창립 및 창립총회 개최를 위한 세부 안건(창립선언문, 회칙, 사무국 운영방안 등)이 논의된 자리에서 이달 안으로 창립총회를 개최하기로 결의했으며, 소멸 위기지역 발전방향과 균형발전 실현을 위해 인구감소 지역간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수도권 집중 일자리 분산 경제구조 개편과 기본 인프라 구축 및 재정지원 확대, 인구감소 지역 규제완화 정책 등을 요청하기로 했다.

 

준비위원회에 참석한 박경우 부군수는 국가균형발전과 지역의 자립 및 발전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만큼 앞으로 인구감소지역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본 협의회의 중요성과 역할이 더욱 커질 것이라 생각된다철원군은 본 협의회가 원활히 창립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협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종섭 기자 (cjs853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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