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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철원-인구 4만선 붕괴???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라!!

郡, 박경우 부군수 필두로 지방소멸대응 전략사업추진단 발족

기사입력 2023-02-2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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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이 향후 2~3년 사이 인구 4만선이 붕괴될 것이라는 우려감을 낳고 있는 가운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선제적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은 인구감소 등으로 인한 지방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지방소멸대응 전략사업추진단(이하, 추진단) 발족하고 인구활력을 위한 사업기획부터 추진까지 원스톱 진행체계를 구축하고,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수혜자(주민) 중심의 지방소멸대응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추진단은 박경우 부군수를 단장으로 권용길 기획감사실장이 부단장을 맡아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추진 계획과 팀별 연구과제 발표 등을 통해 철원군 인구변화와 예산확보를 위한 정책 방안을 주제로 특강을 열기도 했다.
 

     ▲ 자료사진
 

27일 한탄리버스파호텔 대연회장에서 발족한 추진단은 인구활력 사업 추진을 위한 담당부서 공무원과 사업 자문을 위한 전문가 및 철원군의원 등 총 14개 팀으로 구성했다.

 

특히 인구활력을 위한 사업기획부터 추진까지 원스톱 진행체계를 구축하고,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지역주민 중심의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을 수립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중간점검과 컨설팅, 사업발굴 보고회, 최종평가 등의 과정을 거쳐 오는 5월경 3~4개의 사업을 내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급 투자계획에 반영하고 실제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 자료사진
 

박경우 부군수는 지방소멸대응기금 최대 확보 및 지역 활력 사업 발굴을 위해 지방소멸대응 전략사업 추진단이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철원지역 인구수는 지난해 12월 기준 42,000여명으로 48,799명이었던 2015년보다 6,500여명이 줄었다.

 

특히 201847,000명선이 무너진 이후 매년 1,000명 안팎의 인구가 감소하면서, 지난해 발표된 강원도 시·군 단위 장래인구추계에서도 철원지역은 2024년~2025년을 기점으로 4만명이 무너질 것으로 예측되는 등 지역 소멸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최종섭 기자 (cjs853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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