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과 인접한 경기도 양주시에 소재한 서정대학교가 ‘새로운 인생들 도전하는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어 주겠다’고 밝혔다.
서정대학교 상담아동청소년과(학과장 정호진)는 육군과 MOU를 체결하고 갈말읍 문혜리 승포회관에서 주 4일간의 위탁교육과, 토요일에만 학교 출석을 하는 성인반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상담아동청소년과는 재학기간 중 보육교사 2급, 청소년지도사 3급, 사회복지사 2급 등의 국가자격증은 물론 학교폭력예방상담사, 심리분석상담사, 인지행동심리상담사, 가족심리상담사, 긍정심리상담사 등 각종 민간자격증 1인 10개 취득이라는 목표로 지도해 나가고 있다.
학교는 2022년 성인학습자 신입생 모집공고를 통해, 직업 유무와 상관없이 30세 이상 고졸자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무시험 서류전형으로 입학할 수 있는 성인학습자 과정과 나이에 상관없이 4대 보험에 가입된 직장인 또는 농지원부 발급이 가능한 농업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산업체 위탁과정 등을 통해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특전을 제시했다.
또한 졸업 후 4년제 대학편입이나 서정대학교 상담아동청소년학과의 3~4학년 전공심화 과정을 마치면 학사학위를 받고 대학원 석사과정에 입학할 수 있는 길이 열려 있다고 밝혔다.
특히 사회복지사 2급 자격취득은 기본이고, 청소년지도사3급 등의 국가자격도 취득할 수 있어 새로운 인생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는 더 없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정호진 상담아동청소년과 학과장은 “서정대학교는 軍간부는 물론, 일반인, 직장인 등이 무시험 선착순 응시할 수 있다”며 “집에서 가까운 위탁교육장에서 강의를 듣거나 주 1회 본교 강의 등 다양한 수강방법을 선택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도 장학금 지급에 따른 저렴한 등록금과 한국장학재단의 지원으로 소득 6분위까지는 학자금이 전액 지원되며 8분위까지도 학비의 80% 정도를 지원받을 수 있는 국가장학제도 등의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문의 : 서정대학교 상담아동청소년과 ☎ 031)860-5100
철원인터넷뉴스 ☎ 033)452-1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