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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철원-학이 내려앉은 금학산‥힐링 산악 관광지 인기

마애불상·매바위·정승바위 등 수 많은 전설을 간직한 명산

기사입력 2021-07-0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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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의 형태가 학이 막 내려앉은 모습을 하고 있다고 붙여진 철원 최고의 명산 동송읍 이평리 소재 금학산(947m)이 최근 힐링 산악 관광지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 금학산 정상에서 내려다 본 동송읍 시내
 

철원군에 따르면 강원도관광재단이 산림청과 국립공원, 25만명이 가입된 블랙야크 알파인클럽(BAC) 등의 자문을 받아 철원군 동송읍 이평리 금학산이 강원도 명산 20곳을 선정되면서, 산악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철원 금학산은 궁예왕이 철원에 도읍을 정하면서 도선대사가 이 산을 진산으로 하면 삼백년 국운이 있을 것이라고 예언을 했으나, 궁예왕의 고집으로 고암산을 진산으로 정하면서 국운이 18년 밖에 못 갔으며, 수목이 살아 있으면서도 3년간 잎이 안 나고, 곰취는 써서 못 먹었다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다.

      ▲ 금학산 정상에서 내려다 본 동송읍 시내
 

또한 동쪽자락 중턱의 해발 350m에 거대한 바위면을 다듬어 조각한 고려시대의 마애불입상이 강원도문화재자료 33호로 지정되어 있어 그동안 많은 산악인들이 찾는 명산으로 알려진 곳이다.

 

매바위와, 정승바위 등 수 많은 전설과 이야기거리들을 간직한 금학산 정상의 헬기 착륙장에 서서 북쪽을 바라보면 끝없이 펼쳐진 철원평야가 막힌 가슴을 뚫어주고, 날씨가 맑아 시야가 좋은 날에는 남한에서 함경도 땅을 볼 수 있는 산으로 알려져 있다.
 

    ▲ 금학산 전경
 

철원군은 산악인들의 사랑을 받는 금학산을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기 위해 올해 초 등산로 곳곳에 멀바우 천연목재 데크계단과 미끄럼 방지를 위한 논슬립을 설치하는 등 안전한 등반을 위한 정비를 진행했다.

 

또한 지난 2017년부터 국··군비 등 총 20억여원을 투입해 금학산 등산로 주변에 주민 휴게공간과 산림공원, 명상숲, 하늘숲 체험길을 조성하는 한편, 금학산 체육공원의 운동시설물 등을 정비해 '테마가 있는 소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해, 이용자 맞춤형 공원을 꾸며 나가면서 새로운 지역의 명소로 자리를 잡아 가고 있다.











 

최종섭 기자 (cjs853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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