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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코로나 확산이 우려되는 광화문 집회에 참가한 한기호 의원

이제라도 책임 인정하고, 방역 관리에 앞장서야

기사입력 2020-09-05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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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산이 우려되는 광화문 집회에 한기호 의원과 철원 주민들이 다수 참가한 것이 뒤늦게 밝혀지고 있으며 집회 참가자들로 인해 수도권과 전국에서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여 방역 당국과 국민들이 긴장하고 있다. 이에 한기호 국회의원은 국가의 대표이고 공인으로써의 역할을 요청한다.

올해 초부터 시작된 코로나 19 바이로스는 급속히 세계로 전파되어 각국이 폐쇄조치와 예방, 방역으로 대응 했으나 여러 나라의 양태는 다양했다.

그 중에 선진국이라 불리는 미국과 유럽 여러 나라는 감염자가 급속히 그리고 지속적으로 늘어나며 나라의 보건 관리의 허점이 들어났다.

감염자가 300만이 넘는 나라 미국. 인도가 있고 특히 주변국이 일본은 하루 확진자가

수만 명에 이르고 체온이 38도가 넘는 고열이 발생해야 검진을 하는 방역 사각지대의 나라가 돼 버렸다.

전 세계에 3000만 명이 넘게 감염이 되었고 80여만명이 사망을 했다.

그 와중에 한국은 당국의 적극적인 조치, 치밀한 대응과 높은 시민 의식으로 참여한 국민들의 협조로 세계적인 귀감으로 K 방역으로 불리게 되었다.

래서 세계에서 앞 다투어 우리의 방역체계에 관심을 보이며 배워 갔으며 도움을 요청하기도 했다
.

그래서 이만희 대구 신천지교 사태의 확산 위기도 넘기고 하루 확진자가 한자리나 두자리에서 확진자의 동선까지 파악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등 2차 전파를 최대한 막으려고 노력하며 제 2의 확산 사태를 막으로고 여러모로 노력하고 있는 중이다.

그 중 하나가 다수가 모이는 행사, 집회, 유흥장소의 활동을 통제해 왔다. 더욱이 다수가 정기적으로 모이는 종교 행사에 대해서는 비대면 예배 진행과 소모임, 공동식사를 금하며 각별히 주의를 요청했다.

그러나 일부 교회는 종교의 자유를 주장하며 국민의 안전을 외면하는 선택을 강행하여 왔다.

특히 정치목사 전광훈 목사가 담임으로 있는 성북구 장위동 소재의 사랑제일교회는 재판에서 패소하여 철거를 결정한 재개발지역의 철거를 저지하기 위해 전국에서 모인 신도 3000여 명을 좁은 공간에 운집시켜 몇 일간 예배를 보고 그 공간에서 단체 숙식을 하며 코로나 19의 안전 예방조치는 아예 무시를 하였다.

그 결과 8. 13일부터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기 시작하여 위기 사태가 감지되었다.

올해 8.15에는 10여개의 집회가 신고 되었으나 서울시로부터 방역 안전을 이유로 모두 불허 되었다.

그러나 법원판사의 비정상적인 결정으로 2개의 집회가 허가되어 감염자가 많이 발생한 사랑제일교회의 교인들도 집회에 참가를 할 수 있었다.

또한 이곳은 나중에 밝혀지고 있지만 전국에서 수 십대의 버스로 모인 각지의 사람들이 뒤섞여 참여를 하였고 미래통합당의 다수의 국회의원들도 참여를 하였고 같은 당의 전직의원들은 무대에서 정치적 발언을 하기도 하였다.

안타까운 것은 우리 선거구인 철원,화천,양구,춘천의 거대 선거구의 한기호 국회의원이 참여하였고 그로인해 철원에서도 다수의 인원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의원은 검진결과 음성으로 밝혀져 천만다행이다. 그러나 신문보도를 통해 본인은 집회에 참여한 것이 아니라 집회 장소에 인접해있던 백선엽 장군의 추모식장에 다녀 온 것이라고 오리발을 내밀고 있다.

백선엽 장군 추모식장은 서울역이나 용산에 있는 것이 아니다.

당일 집회가 있었던 광화문광장의 가운데 있으며 수만 명이 참여한 집회의 집회무대 설치 장소인 동화 면세점에서 불과 200여부터 떨어져 있고 인파가 광화문에서 서울 시청까지 꽉 메우고 있었다.

더욱이 49제 추모식은 그 날이 아니고 아직 멀었다.

한의원은 감염병 방역안전을 무시하고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며 참여한 행사에 더 이상 변명으로 일관해서는 안 된다.

집회 후에 제일사랑교회와 광화문 집회 참가자를 중심으로 다수의 검진자가 급속히 발생되며 제2의 확산 사태를 우려하게 됐다.

그러나 일부 참가자는 검진에 비협조적이며 심지어는 도망가거나 찾아간 보건소 직원에게 감염균을 전염 시키려고 껴안기까지 하고 있다.

대량 확산을 막기 위해 촌각을 다투는 상황에서 확진 환자가 부쩍 늘어난 있는 제일사랑교회가 보인 태도는 너무도 비상식적이었다. 교회는 명단 제출도 회피하다가 부실한 명단 제출로 방역 당국을 혼란에 주었다.

결국은 강제 수색 집행으로 자료를 가져오는 사태를 불러 왔다. 이에 정부와 각 지자체가 긴장하며 적극적이고 강력한 조치를 이어가고 있다.

 

한기호 국회의원은 국민의 보건 안전도 지켜야 지금 전국은 코로나 19로 확산으로 인해 생명의 안전을 위협받고 경제 활동의 저하를 우려하고 있다.

농촌 지역으로 더욱 열악한 우리 지역은 그 동안 어렵게 버터 왔으며 수해 복구에 힘을 쏟고 있었다.

이번 일로 외지의 수해 복구 참여가 어렵게 되고 힘들게 열었던 노동당사 농산물 주말 장터도 다시 문을 닫았으며 지역의 상가 경기는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경노당 문은 다시 닫히고 노인들이 더욱 힘들어하고 있다.

주민들이 오죽하면 거리에 피켓을 들고 나서는가? 이번 사태는 감염자의 추적을 불가능하게 하고 있으며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으로 번지며 집회 참가들이 고령 연령층으로 피해의 우려가 신천지의 젊은 신도들 때 보다 훨씬 위험하다.

한기호 의원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보의 일선에 있던 군인이었다.

전 국민을 위험에 빠트리는 감염병을 막아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일도 매우 중요한 일이다. 집회에 참가한 뻔한 사실을 가지도 에둘러 변명하지 말아야 한다.

이에 대해서 주민은 책임 있는 자세를 보이기를 바라고 있다.

그리고 전국에서 모인 제일사랑교회 교인과 참가자들에게 검진과 방역에 적극 참여할 것을 촉구해 주어야 한다.

검진에 비협조하는 그들은 지금 목사와 전, 현직 국회의원들이 참여한 집회가 탄압 받는다는 느낌을 가질 수 있다.

검진을 회피하고 심지어 결과를 부정하는 모습을 보이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이다.

집회를 주최한 사람과 책임있는 자리에 있는 이들은 이제라도 국민들에게 방역 안전에 소홀했음을 사과하고 광화문 집회 참가자와 제일사랑교회 교인들에게 검진과 방역에 적극 협조하라고 독려의 역할을 해야 한다.

혹시라도 방치하며 시간을 끈다면 코로나 19 확산으로 국가를 혼란에 빠트리려는 정치적 의도가 있다는 오해를 불러 올 수도 있다고 생각해 봐야 한다.

이제 한기호 의원은 국민들에게 책임지는 자세가 필요할 때다.

사과하고 국민들과 비협조자들에게 적극 검진에 참여할 것을 권장하여 지역 주민과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힘써 주어야 한다.

주민들은 이 상황을 정리 할 분은 원인을 제공한 한기호 국회의원이고, 공인으로써의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하는 진정성을 보고 싶다.

 

(편집자 주 : 외부 기고는 본사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습니다.)


 

최종섭 기자 (cjs853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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