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위회를 구성한 후 지난 9일 첫 정례회를 개원한 철원군의회(의장 문경훈)는 철원 9경 맞춤형 특화사업 현장을 시작으로 관내 주요사업장 40개소를 직접 방문, 현장 확인에 들어가는 등 본격적인 민생행보에 나섰다.
군의회는 집행부가 올해 시행하는 각종 주요현안 사업들에 대한 추진현황과, 문제점, 개선방안, 향후 공정 등에 대한 현장 확인을 통해 해결책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현장 확인 시 지연 또는 문제점 등이 발견된 사업들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대책을 마련해 사업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현장 확인에 나선 군의회 의원들은 고석정 농산물판매장 증축사업 현장, 소이산 지뢰꽃길 모노레일 설치사업 현장 등 철원·동송읍 지역 주요 사업 예정지 7개소를 방문하면서 주요 부분을 체크해 나갔다.
문 의장은 “8대 의회 개원 후 첫 정례회를 민생현장을 직접 발로 뛰면서 주민 불편사항이나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현장 확인을 통해 추진이 미흡한 사업에 대해서는 꾸준히 관리해 정상궤도에 진입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