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최종편집일 2021-09-17 15:49

  • 기획취재 > 가볼만한 곳

올 여름엔 가족과 철원관광을 즐기자

일상 탈출! 수도권~ 1시간30분! 철원으로 가자

기사입력 2011-06-27 13:25

페이스북으로 공유 트위터로 공유 카카오 스토리로 공유 카카오톡으로 공유 문자로 공유 밴드로 공유

연일 바쁘게 쫓긴 일상을 탈피해 올해 여름엔 가족, 친지, 연인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한탄강래프팅, 안보관광, 문화유적지 등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가 있는 강원도 철원군을 찾아 풍성한 추억을 만들어보자.

 

 

강원도 철원에서 단연 빼놓을 수 없는 한탄강이다. 화산폭발로 오랜 세월 동안 분출된 용암이 뒤덮여 지금 한탄강의 형태를 갖추게 되었으며, 한탄강 기암절벽과 협곡의 아름다움을 맛보기 위해서는 래프팅을 즐기면서 직접 눈으로 보는 것이 가장 좋다.

 

 

최근 강원도 철원에서 촬영해 개봉된 영화 ‘회초리’에서 남자 주인공 ‘두열’ 안내상(47)이 보호감호 처분을 받아 입소하기위해 철원을 찾아가는 장면 중 추격전을 벌이는 장소로 나왔던 직탕폭포는 철원 관광명소 8경중의 하나이며, 인근에는 한탄강변을 따라 숙박을 할 수 있는 펜션이 많이 있다.

 

 

순담계곡은 한탄강 물줄기 중 가장 아름다운 계곡으로 알려져 있으며 기묘한 바위와 깎아 내린 듯한 벼랑, 연못 등이 많으며 물도 많을 뿐 아니라 계곡에는 보기 드문 하얀 모래밭이 천연적으로 형성되어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연중 끊임없이 찾고 있는 명소이다.

 

 

삼부연폭포는 바위를 타고 세 차례 떨어지며 만들어내는 소가 솥을 닮았다하여 삼부연이라 이름 붙은 이 폭포는 남한에서 금강산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진경산수화풍의 대가 겸재정선은 금강산을 다니며 도첩을 남겼는데, 그중 71세 때 그린 해악전신첩에 이 삼부연 폭포가 담겨있어 화제를 모았던 곳이다.

 

 

철원 안보관광코스 중 한곳인 철의 삼각전망대는 북한 땅을 가까이서 지켜볼 수 있으며, 이 전망대에서는 팽팽한 긴장감이 돌고 있는 남북한의 분위기가 고스란히 느껴진다. 전망대 옆에는 경원선의 최북단 역인 월정리 역이 있다. 더 이상 기차가 다니지 않는 녹슨 철길 옆에서는 그 유명한 ‘철마는 달리고 싶다’라는 문구와 ‘서울 104km, 원산 123km, 함흥247km’라는 표시가 눈길을 끈다.

 

 

철원문화유적지인 도피안사는 통일신라 경문왕 5년(865년) 도선국사가 높이 91cm의 철조비로사나불좌상을 제조 철원읍 율리리에 소재한 안양사에 봉안하기 위하여 여러 승려들과 같이 가다가 잠시쉬고 있을 때 이 불상이 갑자기 없어져 그 부근 일대를 찾다가 현 위치에 그 불상이 안좌한 자세로 있는 것을 발견하고 그 자리에 조그마한 암자를 짓고 이 불상을 모셨다 한다.

 

 

당시 철조불상이 영원한 안식처인 피안에 이르렀다 하여 절이름이 도피안사로 명명 되었으며 절내에는 도선국사가 제조한 국보 제63호인 철조비로사나불좌상과 보물 제223호로 지정된 높이 4.1m의 화강암 재료로 된 3층 석탑이 보존되어 있으며, 최근 불심이 깊은 불교신자들의 불공 장소로 유명하다.

 

 

고석정은 한탄강 중류에 위치한 철원팔경의 하나로 강 중앙에 10m 높이의 거대한 기암이 우뚝 솟아 있는 것이 특이한 남한대륙의 유일한 현무암 분출지이며 조선조 초기 임꺽정의 활동무대로도 널리 알려져 있어 많은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철원 태봉대교에서의 스릴만점인 번지점프~~ 한번 즐겨보세요~

 

매일매일 똑같이 반복되는 삶 속에서 짧은 일탈을 꿈꾸고자 하는 이들에게 올 여름엔 수도권에서 1시간3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매력적인 관광명소 철원을 찾아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김미영 기자 ()

댓글0

스팸방지코드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