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리입주 43주년 입주기념 주민한마당큰잔치가 30일 오전 11시 철원읍 대마리 묘장초등학교에서 정호조 철원군수, 김경득경찰서장, 김동일도의원, 5사단부사단장 등 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대마리 주민들은 매년 8월30일이면 6,25전쟁 후 민통선 최전방지역에 방치된 농토 200만평을 1967년 80여 가구가 입주해 목숨을 걸고 개간, 옥토로 만든 신화를 기리기 위해 입주 기념식을 개최해 오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묘장초등학교 어린이들은 지금의 대마리 마을이 있기까지 피 땀 흘려 고생하신 1세대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백마고지전투 참전 전몰용사와 대마리 입주개척 희생자에 대한 추모행사가 이어졌다.
이날 주민들은 체육대회와 장기자랑 등을 통해 우의를 다지고 43년전 황무지를 개척해 마을의 기틀을 마련한 입주세대들의 개척정신을 되새기며 마을의 발전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