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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1-09-17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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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제직원 오랜 소망, 임용권 교육감으로 전환

총 5,713명. 고용안정, 교육행정업무 효율화에 기여

기사입력 2012-08-2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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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학교비정규직의 고용체계를 교육감 직접고용체계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한 데 이어, 이번에는 총 5,713명을 교육감 직접고용체계로 전환함으로써 학교비정규직들의 오랜 소망인 고용안정의 새 길을 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이번 임용권 전환으로 서로 다른 노무관리와 고용 불안으로 발생한 계약제 직원들의 심적 고통감소와 합리적·효율적 인력관리가 가능해져 교육행정업무의 효율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도교육청의 이 같은 조치는 △임용·교류·전보 △복무 기준 및 교육훈련 △차별금지 노력 △시행규칙 등 총 10개조로 구성된 ‘강원도교육감 소속 각급 기관 계약제직원의 임용조례’ 제정에 따른 것이다.

 

도교육청은 민병희 교육감 취임이후 계약제 직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2월 27일 ‘2012년 계약제직원 처우개선 계획’을 발표했으며, 지난 10일 우수계약제직원에 대한 교육감 포상을 처음으로 실시했다.

 

또한, 지난달 25일부터는 전국 처음으로 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과 ▲노동조합 활동 ▲단체교섭 ▲인사 및 고용보장 ▲임금 ▲노동시간 ▲산업안전보건 ▲복리후생 등 본문 97개조 317개항, 부칙 10개조 22개항, 총 339개 안건 교섭을 진행함으로써 비정규직의 권익보호와 복리증진에도 함께 노력하고 있다.

 

민 교육감은 “그동안 학교비정규직 고용이 학교장 고용체제여서 학교에 따라 여러 편차들이 발생했다”며, “앞으로는 교육감 소속으로 신분이 전환됨으로써 학교상황에 관계없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강조했다.

 

민 교육감은 이어 “임용권 전환은 계약제직원들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리 사회에 정규직·비정규직이라는 말이 존재하지 않도록 비정규직 문제해결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철원인터넷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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