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에서는 지난 15일 집중호우를 큰 피해 없이 잘 이겨낸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큰 피해는 빗겨갔어도 하루아침에 주택이 침수되고 소중히 기르던 가축 피해를 입은 농가가 있어 철원의 민·관·군이 함께 복구에 나섰다.
이번 8월15일 집중호우시 기습적 폭우로 인해 하천제방이 파손되며 주택 및 하우스침수피해와 300여마리의 닭이 폐사하는 등의 피해를 입은 상노2리 황우만(85)씨의 농가를 방문하여 수해복구를 벌였다.
동송읍장 지휘로 동송읍사무소 직원 10명, 6사단 신병교육대 11중대 군병력 20명 등이 투입되어 침수된 주택 및 하우스로 흘러들어온 토사 및 가재도구를 정리에 힘을 쏟았다.
폭염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민·관·군이 하나 되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어 피해를 입은 농가가 다시 일어설 기틀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