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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1-11-2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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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경찰, 자살의심자 가족 품에 인계

철원군 동송읍에 있는 모텔인데 죽어버리겠다..

기사입력 2012-01-19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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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경찰서(서장 손영진)는 18일 오후9시경 인천 계양경찰서로부터 관내에 거주하는 전○○(남, 51세)가‘철원군 동송읍에 있는 모텔에 투숙중인데 죽어버리겠다며 자살을 암시하는 통화를 하였고, 휴대폰 위치 추적 결과 동송읍 이평리 일대로 확인 되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동송지구대 순찰차 2대를 모텔 등 숙박시설이 밀집해 있는 이평리 일대로 급파하여 수색을 실시하는 한편, 지역형사팀, 생활안전팀, 112타격대 등 경찰력을 신속하게 현장투입, 숙박시설을 비롯한 주변일대를 샅샅이 수색에 나섰다.

 

결국, 동송지구대 정진태, 김길수 경관이 이평리 H모텔에서 인상착의가 비슷한 사람이 8층에 입실 했다는 정황을 입수, 방안을 확인해 보니 A4 용지와 필기구, 그리고 압박붕대 1개가 놓여 진 채 투숙객은 모텔방 열쇠를 가지고 외출한 상태였다.

 

수색에 참여한 여타 경찰관들은 인근 지역 수색에 박차를 가하고, 정진태 경관 등 2명은 전○○씨가 모텔로 돌아올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판단, 인근에서 대기하던 중 00:54경 술에 만취한 채 모텔로 들어가는 전모씨를 발견하고, 끈질긴 설득 끝에 가족들의 품으로 안전하게 돌려보냈다.

 

철원까지 한걸음에 달려온 가족들은 ‘전○○씨가 이미 유서를 작성하여 주머니에 보관하고 있었고, 술에 만취되어 이성을 잃은 상태에서 불미스런 결단을 할 수 있는 아찔한 상황에 철원경찰이 신속한 대응으로 한 가족의 가장을 아니 한 가정을 지켜준 것’이라며 지구대로 찾아와 수없이 감사함을 전했다.

 

 

 

철원인터넷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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